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워치] 170만 홍콩 시위…평화적 마무리

입력 2019-08-19 08:4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침& 뉴스워치 오늘(19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170만 홍콩 시위…평화적 마무리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어제 도심 집회가 당초 우려와는 달리 별다른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끝났습니다. 중국의 무력 개입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면서 한때 긴장이 고조됐지만 시위대와 경찰 모두 충돌을 피했습니다. 주최측 추산 170만 명이 참여한 어제 집회가 평화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중국이 홍콩 사태에 무력으로 개입할 명분도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 아파트 외벽에 금…주민 긴급대리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외벽에 갑자기 금이 가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수원시가 밤사이 긴급 점검을 벌였고, 당장 무너질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균열은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쓰레기 배출 시설에서 일어났습니다.

3. 일 고위급 또 막말…촛불집회 폄하

일본 고위급 인사가 또 막말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 외무성의 차관급 인사입니다. 지난 15일 광복절에 열린 반일 촛불 집회를 폄하 하면서 "억지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4. "청문회 연기하자" …"이달 마무리"

여야 교섭 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오늘 만나서 인사 청문회 일정을 조율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정기 국회가 시작되는 9월 초까지 청문회 일정을 미루자는 입장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안에 청문회를 모두 마치자는 입장이어서, 협상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시기를 응원합니다.

관련기사

중국 무력개입 우려 속…170만 홍콩 시위 '평화적 마무리' 거리로 나선 시민들 "홍콩 자치권·정체성 지키고 싶다" 수원 아파트 외벽에 금…'붕괴 우려' 주민 긴급대피 일 차관급 '촛불집회 폄하' 발언…"억지로 분위기 만들어" "일본, 역사 두려워해야"…'김대중 정신' 되새긴 정치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