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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탓? 총선 대비? 민경욱 대변인 교체 배경 '설왕설래'

입력 2019-08-14 20:50 수정 2019-08-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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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교안 대표는 오늘(14일) 당 대변인을 교체하는 등 인사도 했습니다. 민경욱 의원이 다섯 달 만에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는데,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를 관리하도록 했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동안의 이른바 '막말 논란'이 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민경욱 의원은 이번 인사가 미리 상의됐다고 했습니다.

당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도 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전체적으로 변화가 필요했다고만 설명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당에 많은 우여곡절들도 있었습니다. 이제 한번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가는 게 필요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변인 교체는 민 의원의 잇단 '막말 논란'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을 두고 "천렵질에 정신이 팔렸다"고 했고, 헝가리 유람선 사고 당시에는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라고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됐습니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낸 개인 의견들이 당 입장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우려됐다"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은 논란을 의식한 듯 '사퇴의 변'에서 "막말 논란은 제1야당 대변인에게는 상처이자 훈장"이라고 했습니다.

민 의원이 물러난 자리에는 김명연 의원이 수석대변인, 김성원 의원 등이 추가로 대변인을 맡았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비서실장에 재선의 김도읍 의원을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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