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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창사기획다큐'DMZ' 북한 판문각, 정전협정 회의장 공개

입력 2019-08-14 10:33

8월 15일(목) 밤 9시 30분 'DMZ 프롤로그'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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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목) 밤 9시 30분 'DMZ 프롤로그' 방영

JTBC 창사기획다큐'DMZ' 북한 판문각, 정전협정 회의장 공개

JTBC가 창사기획 'DMZ'를 통해 방송 최초로 남과 북에서 DMZ를 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JTBC는 1년간 촬영한 UHD 특별 다큐멘터리 'DMZ'를 올 하반기에 2부작으로 방송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8월 15일(목) 밤 9시 30분에 'DMZ 프롤로그'편을 방영한다.

그동안 DMZ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는 다수 제작되었지만 그 촬영 대상은 주로 남한의 DMZ에만 국한돼 있었다. 하지만 정전협정으로 탄생하게 된 DMZ는 남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북한에도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북쪽 2km구간에 DMZ가 엄연히 존재한다. 바로 그 공간, 북한의 DMZ인 판문점 내 판문각을 촬영해 남과 북의 시선으로 DMZ의 의미를 새롭게 조망하는 시도를 한다.

지난 6월 29일, 미국 트럼트 대통령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았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작년 4월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은 바 있다. 당시 화면으로만 보아왔던 DMZ 내 군사분계선 너머의 북한 판문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개성에서 차를 달려 찾아간 북한 DMZ 내 판문각은 우리가 상상했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북한 판문점 기념품점에서는 '판문점' 글씨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를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고 있었으며, 판문각도 삼엄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많은 외국인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판문각에서 바라본 남한 자유의 집과 남측 DMZ의 모습도 새로웠다.

DMZ를 탄생시킨 정전협정이 논의됐던 역사적인 장소인 '정전협정 회의장'도 영상에 담았다. 역시 북한 DMZ 내에 위치해 있었다. 놀랍게도 정전협정 회의장 내의 모든 책상과 의자는 1951년에서 53년까지 정전회담이 진행되던 당시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6.25 전쟁의 정전을 논의하고, DMZ를 만든 역사적인 회담의 현장이 북한 DMZ에 60여 년 전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JTBC 제작진은 "남과 북의 시선에서 DMZ를 모두 살펴보는 건 방송 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시도다. 이를 통해 긴장과 평화의 갈림길에 선 냉전의 마지막 유산인 DMZ의 의미를 다시 한번 묻고자 했다"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JTBC 창사기획 'DMZ 프롤로그'에서는 1966년부터 1969년까지 DMZ에서 많은 교전이 있었다는 것을 미국에서 입수한 새로운 자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DMZ 전쟁'(DMZ WAR)라 불리는 숨겨졌던 DMZ의 비밀이 단독으로 입수한 영상과 문서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JTBC 창사기획 다큐 'DMZ프롤로그'는 배우 이제훈의 내레이션을 통해 8월 15일 목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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