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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대피시설도 없이 '불법 영업'…숙박업소 무더기 적발

입력 2019-08-14 08:08 수정 2019-08-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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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 휴가가 한창입니다. 가족과 함께 인터넷으로 예약 후 찾아간 숙박업소가 불법 업소였다면 어떨까요. 경기도가 이런 숙박업소 수십 곳을 적발했습니다. 불법업소다 보니 안전 시설도 갖춰지지 않아 만일의 사고가 나면 속수무책입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 카라반 캠핑장입니다.

안에는 식탁과 침대, 욕실과 조리시설까지 갖췄습니다.

홈페이지와 SNS 등으로 숙박 예약이 가능합니다.

지자체에는 등록도 안한 채 최근 3년간 불법 영업을 해왔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캠핑장.

이곳 역시 불법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 등록 야영장에 대한 기준이 있거든요. 알고 계세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미등록 업소다보니 규정에 맞는 긴급대피시설이나 관련 장비도 없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 긴급 방송장비 되어 있나요? (아니요) 비상용 발전기랑 조명시설이랑 cctv는요? (안 돼 있어요)]

무허가 물놀이 시설을 가져다 놓고 운영하다 적발된 곳도 있습니다.

불법 펜션이지만 숙박료는 하루 20만 원.

특급 호텔급입니다.

경기도가 적발한 무허가 캠핑장과 펜션 등 숙박업소는 67곳.

[이병우/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 : 안전 대피로, cctv.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거죠. 직접적인 인명피해로 바로 직결되는…]

경기도는 해당 업체 운영자들을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영상제공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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