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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평화헌법' 옹호한 선친 묘소 참배 뒤…'개헌 의지'

입력 2019-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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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우리 추석에 해당하는 '오봉 연휴'를 맞아 아버지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평화헌법의 옹호자였는데요, 하지만 아베 총리는 전쟁 가능한 국가로의 개헌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부인과 함께 선친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그리고는 기자들을 만나 헌법 개정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자민당 출범 이래 최대 과제인 헌법 논의를 드디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를 맞았다고 (선친에게) 보고했습니다.]

또 개헌발의 의석을 얻지 못했으면서도 지난 7월 참의원 선거 결과를 개헌 지지라고 규정했습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 국민의 뜻에 힘차게 호응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새롭게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아베 총리의 아버지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은 현재의 평화헌법을 옹호했던 중도보수 정치인으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묘소를 찾은 뒤 일본을 전쟁 가능 국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A급 전범인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의 묘소도 참배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기시 전 총리의 묘소를 찾은 것은 3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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