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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홍콩 사흘째 '항공대란'…경찰과 충돌

입력 2019-08-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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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홍콩 사흘째 '항공대란'…경찰과 충돌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이 사흘째 홍콩국제공항을 점거한 채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시위대는 어젯밤 늦게 공항에서 충돌했고 지금도 수백 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홍콩이 안전하지 않다며 "당분간 홍콩에 오지 말라"는 글을 한국어와 영어 등으로 작성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등 대대적인 시위 홍보와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중국군 홍콩 접경 지역으로 이동 중"

이같은 홍콩 시위에 중국 정부의 무력이 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윗에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중국정부가 홍콩과의 접경지역으로 병력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미 정보기관의 보고가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3. "'미사일 배치' 해당 국가 결정 사항"

미국이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 계획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해당 국가 정부 결정에 맡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안드레아 톰슨 차관은 미사일 배치 문제가 해당 국가의 주권적 결정 사항이라며 동맹국과 협의를 거쳐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댓글 조작' 드루킹 일당 항소심 선고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서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검찰은 1심 때보다 1년 더 늘린 징역 8년을 앞서 구형했습니다. 이들과 공모관계에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 항소심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오늘 선고라 주목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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