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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 들어" 부하 때린 공군 부대장…또 '기강해이'

입력 2019-08-13 20:55 수정 2019-08-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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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군의 한 부대장이 부하 장교에게 폭언을 하고 폭행한 혐의로 최근에 보직 해임 된 사실이 저희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와 비슷한 기강 해이 사건들이 군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충북의 한 공군 부대장이었던 A대령은 부하인 B대위에게 욕설을 했습니다.

술자리에서는 B대위의 목덜미를 세 차례 때리기도 했습니다.

보고서 작성 등 업무 처리가 서툴고 평소 행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에 의해 사건은 헌병대에까지 알려졌고, 결국 군은 지난달 19일 A대령을 보직해임했습니다.

군 검찰은 추가 폭언이나 폭행이 있었는지 A대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공군의 한 대대장이 부하 병사들에게 "성격이 죄다 쓰레기"라며 폭언을 했다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 감찰 대상이 됐습니다.

또 최근 해군에서는 병사 2명이 휴대전화로 술을 시켜 먹고 초소를 비웠던 사실이 드러나는 등 군내 기강해이로 인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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