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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논란' 입 연 이영훈 "상처 된다고 생각 안 해"

입력 2019-08-13 15:26 수정 2019-08-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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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화면 출처 : 이승만TV) : 왜 이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느냐. 그것은 일본의 탓이 아닙니다. (국민들이) 오랫동안 학정에 시달려서 노예근성으로 찌들어 있는 정신적으로 죽을 상태였기 때문에 이 나라가 이렇게 망할 지경이 되었다…]

이영훈 '반일 종족주의' 책 논란
일본 강제징용·위안부 역사 부정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화면 출처 : 이승만TV) : 위안부업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여인들의 의지와 선택에 따른 '소영업'이었다.]

잇단 논란에 '베스트셀러 1위' 논란
친일 미화·기자 폭행에 이어 '사칭' 논란까지
'반일 종족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앵커]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를 골라서 전문가들과 함께 파헤쳐 보는 < 이슈ON > 시간입니다. 오늘(13일)은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광삼 변호사, 함께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오십시오. 오늘의 첫 번째 이슈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저서 '반일 종족주의' 논란 입니다. 위안부와 강제 징용 문제가 알려진 것과 다르다며 부정하는서 부정하는 내용의 책 '반일 종족주의'로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어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 '위안부 논란' 입 연 이영훈 "상처 된다고 생각지 않아"
· 피해자 증언과 문건 외면한 채 "강제동원 아냐"

저희 제작진도 이영훈 전 교수에게 추가 입장을 듣고자 수차례 연락을 좀 해봤습니다만 방송 전까지 끝내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이고요. 그런데 이영훈 전 교수 뿐 아니라 책을 공동으로 집필한 공동저자들도 책 출간 후 가진 북콘서트 등에서 관련 발언을 지속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 주장도 반복했고요. 관련 내용 듣고서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 (화면 출처 : 이승만TV) : 일본이 한국을 경제적으로 봉쇄를 해서 한국을 멸망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본래 한국이라는 게 미국하고 일본이 도와줘서 된 국가거든요.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어떻게 타격을 줄 것인가, 그것이 (일본의) 기본 목표입니다. 반일민족주의 그런 거 할 필요 없어요.]

[주익종  < 반일 종족주의 > 공동저자 (화면 출처 : 이승만TV) : 우리는 굉장히 일본에 대해서 받을 게 많이 있다고 생각하잖아요? 일본은 배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통념인데 식민지배 배상이란 건 없어요,역사적으로. 대법원이 친 초대형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화면 출처 : 이승만TV) : 이영훈 교수님 반일 종족주의 책을 읽고 그걸로 무장한 전사가 되어서…]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 (화면 출처 : 이승만TV) : 100만권이 팔려서 전 국민이 정말 눈을 뜨고 한일문제에서 좀 더 미래지향적으로 갈 수 있도록…]

'반일 종족주의' 북콘서트 현장의 목소리였습니다. 공동저자 중 한 명인 주익종 이승만학당 교사는 강제징용 판결을 대법원의 '초대형 사고'라면서 논의의 대상도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안부 그리고 강제징용 문제는 이미 역사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일본의 강제성이 있었던 것으로 정리가 끝났잖아요?

· 심재철-정종섭 등 '반일 종족주의' 북콘서트 참석도
· 각종 자료에서 위안부 강제연행 사실 정확히 기록
· '위안부 논란' 입 연 이영훈 "상처 된다고 생각지 않아"

그런데 이영훈 전 교수는 15년 전에도 위안부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겼고요. 직접 피해자 할머니들을 찾아가서 사과까지 했었잖아요. 그런데 왜 또 15년이 지난 시점 이 문제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것. 왜 그럴까요?

이영훈 전 교수는 사흘 전에도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 책 내용을 언급하며서 정치적인 발언도 계속해서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일본 경제도발로 한·일관계가 민감한 시기에 이 전 교수의 책이 보수 성향 유튜버들의 단골 소재가 되고 있다고 하는것인데요. 관련 영상 보시겠습니다.

[이재춘 전 자유선진당 외교안보 특보 (유튜브 '엄마방송') : 이영훈 씨가 책에서 제안을 했어. 정대협하고 우리가 토의를 하자. 이것들(정대협)이 토의를 할 재주가 없네. 시시각각 전부 거짓말 가지고 하는 건데.]

[김문수 전 한나라당 의원 (유튜브 '김문수TV') : 당신네 나라 대한민국의 적은 김정은이냐, 아베냐. 일본이 왜 우리 주적이냐, 나는 이렇게 말하는데 이러면 저에게 친일파다!]

[ 이영훈 전 교수 (유튜브 '김문수TV') : 국민들이 냉철하게 가슴에 손을 얹고 지난 50년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되돌아봐야 됩니다.]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유튜브 '김문수TV') : 교수님은 본인이 의도하지 않게 이미 우파의 사상적 테마를 제기를 하셨어요. 문재인은 반일 종족주의다.]

[이영훈 전 교수 (유튜브 '김문수TV') : 그걸 정치 가운데 들어갔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네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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