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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콜롬비아서 공군 2명, 묘기 도중 추락 숨져

입력 2019-08-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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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위스콘신서 주택 폭발해 '산산조각'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주택이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주택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산산조각이 났고, 파편은 150m 너머까지 날아갔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아침에 벌어진 사고인데요. 이 폭발로, 집 안에서 자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대체 어떤 이유로 이렇게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는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 콜롬비아 공군 2명 묘기 도중 추락 숨져

콜롬비아에서는 축제 현장에서 묘기를 선보이던 공군 소속 군인이 공중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공중 묘기 도중, 헬기와 군인들을 연결해 주던 케이블이 끊어진 것인데요. 대형 국기와 함께 군인 2명이 그대로 지상에 떨어져서 숨졌습니다. 콜롬비아 국방부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포르투갈 유조차 파업…'기름 대란' 우려

포르투갈에서 유조차 운전기사들의 파업으로 기름 수급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당국이 국가 에너지 위기를 선언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유조차 운전기사 조합이 근로조건 개선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벌써 기름이 바닥나, 포르투갈 주민들이 스페인까지 넘어가서 기름을 넣어오기도 했는데요. 이에 정부는 국가 에너지 위기를 선언하고 차량의 주유량을 제한했습니다. 언제 파업이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기름 대란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4. 중국서 10만여개 불법 총기류 대량 폐기

현지시간 12일, 중국 푸젠 성에서 10만여 개의 불법 총기류와 폭발물이 폐기됐습니다. 지난해 경찰이 150여 개 도시에서 압수한 것들인데요. 압수품 중에는 공기총과 엽총, 그리고 다이너마이트까지 있었습니다. 이번 폐기는 미국에서 총기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시행한 것인데요. 중국은 폐기 장면을 보도하며 개인의 총기 소유가 엄격하게 금지돼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5. '내 장난감이야' 해파리 던지고 노는 돌고래

돌고래가 물 위로 던지며 가지고 노는 건 다름 아닌 해파리입니다. 덴마크의 한 항구 근처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야생 돌고래 한 마리가 자신이 잡은 해파리를 공을 가지고 놀듯이 공중으로 계속 던져 올렸습니다. 한 전문가는 돌고래가 워낙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종종 이렇게 먹잇감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 출처 : 소셜미디어 Joachim Thord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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