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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독도 영상' 제보자 "아베정부 행태에 공개 결심"

입력 2019-08-12 20:32 수정 2019-08-12 22:36

독도 영상 제보자 이한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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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상 제보자 이한수 씨


■ 인터뷰의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20:00~21:20) / 진행 : 손석희


[앵커]

이 영상을 저희 JTBC에 제보해주신 이한수 씨를 잠시 화상으로 연결하겠습니다. 아베 정부의 행태를 본 뒤에, 오래 전부터 갖고 있던 필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군요.

이한수 씨 지금 영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학생들한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필름은 평소에 관심도 많고 또 좋아해서 수집하시는 것으로 들었는데 이 필름은 어떻게 구하셨습니까, 그러면?
 
  • '독도필름' 어떻게 입수했나


[이한수/독도영상 제보자 : 과거부터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다른 해외에 한국 관련된 많은 자료나 영상물들을 수집하는 거를 하나의 취미로 갖고 있었습니다. 많은 필름들을 수집해 오면서 정리하고 그다음에 또 기록해 보면서 언젠가는 공개를 해야 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했던 것인데 근자에 끊임없는 일본의 역사 왜곡이라든지 아니면 독도 왜곡에 대한 문제가 너무 많이 발생이 되니까 이제는 공개를 해야 될 때가 되지 않은가 그렇게 해서 공개를 하게 된 것입니다.]

[앵커]

이 필름은 그러니까 독도 필름은 그러면 언제쯤 입수를 하신 것이죠?

[이한수/독도영상 제보자 : 한 20여 년 전 정도 될 것입니다.]

[앵커]

혹시 어떻게 어떤 과정을 통해서 구하셨는지 여쭤봐도 됩니까?

[이한수/독도영상 제보자 : 원래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필름이라든지 아니면 역사에 관련된 많은 자료들은 향후 우리 후세라든지 아니면 현대에 있는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의 역사의 증거로서 알려줄 필요가 있어서 끊임없이 콜렉션을 하고 그다음에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국내 관련한 많은 영상물들을 수집해야 되는 것이 그런 목적입니다.]

[앵커]

어디서 구하셨는지는 말씀하시기 어려운 모양이네요.

[이한수/독도영상 제보자 : 네.]

[앵커]

알겠습니다. 계속 그 부분은 답변을 안 하시길래. 알겠습니다, 일단. 뒤에 보니까 집 안에 영상이 돼 있고 또 필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필름을 그러니까 독도 관련 필름을 저희한테 건네시기 전까지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셨을 것 같은데 조금 아까 말씀하신 특히 최근에 아베 정부의 행태, 이것을 보시고 결심하게 됐다라는 말씀으로 답변을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필름을 처음에 영사기에 돌려보고 독도 모습을 처음 확인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으셨습니까?
 
  • 영상으로 독도 확인했을 때 심정은…


[이한수/독도영상 제보자 : 당시 영상물들은 정리가 돼 있는 영상물들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들을 파악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자료들을 정리, 수집하고 그다음에 기록물로 이렇게 정리하는 와중에 이 영상물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거고 그다음에 확인된 이후로는 굉장히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했던 것이죠.]

[앵커]

20년 전에 이 필름을 입수를 하셨다고 했고 이 영상이 그만큼 또 사료적 가치가 굉장히 큰 것으로 아까 전문가들도 얘기를 했는데 그렇다면 지난 한 20년 동안 혹은 그보다 훨씬 더 전에 그러니까 이것은 뭐 벌써 60년이 넘은 그런 필름이니까요. 왜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공개가 되지 않았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 그동안 비공개 이유…시청자들 궁금할 텐데


[이한수/독도영상 제보자 : 가지고 있는 국내 영상물 중에서는 국내 관련된 영상은 1930년대부터 꾸준히 콜렉션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러한 영상물들이 공개를 안 하는 이유는 시간과 때가 필요할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고 아직도 정리가 되지 않은 많은 필름들이 그런 시간과 때를 기다려서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라고 하는 것은 과거에 우리 선조들이 해 왔던 거 아니면 지금의 우리의 모습, 그다음에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하나의 미래에 대한 하나의 블루프린트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또 공개하실 필름도 있을 텐데 그것이 어느 때가 될지 그건 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혹시 지금 워낙 이제 뒤에 많은 필름들이 있어서. 혹시 이런 여러 가지 필름 가운데 오늘(12일) 따로 보여주실 수 있는 것도 있나요?
 
  • 역사적 의미 깊은 다른 영상 자료도 있나


[이한수/독도영상 제보자 : 그 외에 필름은 많이 있습니다마는 방송에 나갔던 필름이 이 필름입니다. 그래서 이 필름도 있고 그 외에 보여줄 수 있는 필름들은 차후 시간이 되면 공개를 해야 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역사적인 가치라든지 아니면 그런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과거를 조명하고 그다음에 현재 상황을 이해를 하고 그다음에 그걸 바탕으로 해서 미래의 젊은이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어떤 역사고취. 그렇다고 그러면 또 국민의 단결력 그런 것이 꼭 필요하다고 그러면 언제든지 공개할 상황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잘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만 좀 말씀 듣겠습니다. 오늘 독도 필름, 1954년도에 독도 방문 필름을 저희들한테 보내주신 이한수 씨와 잠깐 얘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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