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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의원 집단탈당, 평화당엔 4명만…'호남 신당' 과연?

입력 2019-08-12 20:39 수정 2019-08-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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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에 예고한 대로 박지원, 천정배 의원 등 민주평화당 의원 10명이 오늘(12일) 집단 탈당을 선언하고 신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총선을 치르기 위한 호남 중심의 새로운 당이 나올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유성엽/대안정치 대표 : 오늘 우리 민주평화당 속에서 그동안 대안정치 연대 활동을 해왔던 열 분의 국회의원들이 오늘 탈당을 결심하고…]

박지원·천정배 의원 등 주로 호남을 기반으로 한 의원 10명은, 중도층을 겨냥한 신당을 만들겠다며 탈당을 결정했습니다.

김경진 의원도 독자행보를 예고하며 탈당했습니다. 

이로써 평화당은 정동영 대표를 포함해 4명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정 대표를 뺀 3명은 입장을 유보한 상태입니다.

바른미래당 소속이지만, 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장정숙 의원은 서로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정동영 대표는, 박지원 의원을 겨냥해 비판의 말을 쏟아냈습니다.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 집단 탈당을 강제한 이분의 행태는 대표적인 구태정치입니다.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평화당은 최근 6개월간 당 지지율이 1%대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면서 총선을 앞두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탈당한 이들과 바른미래당 호남 의원들을 중심으로 정계개편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아직 큰 움직임은 없습니다.

선거제개편안 등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 처리가 흔들릴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여야 4당의 공조에서, 작지 않은 부분을 차지했던 평화당이 오늘 쪼개졌기 때문입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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