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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편향된 인식 드러내"…인사청문회 쟁점은?

입력 2019-08-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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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번째 전해주실 뉴스는 무엇인가요?

[기자]

네, 오늘(12일) 한국당 회의 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조국 지명자는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는 동안에도 비뚤어진 그저 편향된 인식을 여지없이 드러냈습니다. 정부와 견해가 다른 국민들을 친일파로 매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에게 공정한 법치를 과연 우리가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앵커]

황 대표의 발언만 들어보면요 순탄치 않을 것 같습니다, 청문회가. 어떤 쟁점들이 있죠?

[기자]

먼저 쟁점과 조 후보자 측의 반박을 비교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으로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로 불거진 민간인 사찰 의혹, 55억 상당의 재산 형성 과정 또 논문 표절 의혹 등입니다.

조 후보자 측은 하나하나 반박했습니다.

민간인 사찰 의혹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재산은 배우자의 재산이 포함된 것으로 문제없다고 했고요.

논문표절은 학교에서 문제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 외에도 또 다른 쟁점들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인사검증에 실패했다는 논란과 죽창가 등 반일 여론을 자극하는 과도한 소셜미디어 활동입니다.

조 후보자 측은 인사검증 실패는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공개 사과를 했고, 또 소셜미디어 활동은 사적인 활동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과거 언론에서 했던 인터뷰 발언들도 문제 감겠다 이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 아니에요?

[기자]

네, 조국 후보자가 1993년 울산대 교수 시절에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이라는 조직에서 활동하면서 이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감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국보법 위반 전력이 있어서 청문회를 통과 못한다" 스스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선산을 구입하면서 친척집으로 집 주소를 옮기는 위장전입도 했다"고 했는데, 나중에 "위장전입은 없었다"고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발언들도 야당에서 따져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야당에서 이런 점들도 청문회에서 언급될지 궁금합니다. 청문회 날짜 대략 언제쯤으로 전망이 되죠?

[기자]

네, 우선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장관급 인사는 모두 7명입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장관급이지만 청문회 실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청와대는 우선 이번 주 중으로 이 7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고요.

그럼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청문회 정국에 들어갈 걸로 보입니다.

[앵커]

네, 9월 2일이 정기국회 개원이니까 그 이전에 끝내야한다 이런 시한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군요. 강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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