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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창업자, 미에 결사항전 강조…"인천상륙작전" 비유도

입력 2019-08-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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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의 핵심 쟁점이기도 합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가 미국과 싸워 이기려 한다며 결사항전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전쟁의 판도를 바꿨던 인천상륙작전를 비유로 들어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화웨이의 창업자이자 CEO인 런정페이가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런정페이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군사작전에 비유하며 결사 항전을 강조했습니다.

과거에는 돈을 조금 벌기 위해 했지만, 지금은 미국과 싸워 이기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장비 부문은 4300발의 총탄을 맞았는데도 엔진과 연료탱크가 무사하고, 스마트폰을 위주로 한 소비자 부문은 불행히도 연료탱크가 손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관건인 생태계 구축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며 2∼3년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인천상륙작전을 경계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중국이 한국전쟁에서 미국의 반격을 당해 승기를 놓쳤던 것처럼 미·중 무역전쟁에서도 미국의 결정적인 반격에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또 중국 공산당이 370일간 9600km를 거쳐 국민당 포위망을 뚫었던 '장정'을 언급하며 살아남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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