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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8-10 20:08 수정 2019-08-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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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또 발사체…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아"

북한이 발사체 두 발을 추가로 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받았다고 밝힌지 몇 시간 뒤에 발사한 것인데 청와대는 "내일(11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 훈련에 대응한 무력 시위"로 분석했습니다.

2.  한국서 사업 일 DHC…자국선 '혐한 방송'

직원들에게 '막말 영상'을 보게 한 한국콜마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이 회사가 납품한 화장품을 사지 말자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DHC 화장품은 자회사인 방송국을 통해 역사 왜곡 등 혐한 방송을 내보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3. 14일 '피해자 기림일'…할머니들의 심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나흘 앞두고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피해자들은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면서,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도 비판했습니다. 

4. 일 '영토' 도발…러, 올림픽 보이콧 거론

러시아와 일본이 분쟁 중인 땅, '쿠릴 열도'가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일본 땅으로 표기되어 러시아가 강하게 항의하면서 올림픽 보이콧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리 땅 독도 역시 같은 지도 안에 그려져 있어서 대한체육회가 지워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5. 폭염 절정…서울 영등포 낮 38도 넘어

서울 영등포의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넘어서는 등 폭염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제주도는 중국에 상륙한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6. 하루 출국 20만…'휴가' 잊은 공항 사람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하루에 20만 명 넘게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구 버려지는 면세품 쓰레기나 불법 주정차 같은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를 않는데 뉴스미션에서 사흘간 인천공항의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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