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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해로 또 발사체…청와대 "한·미훈련 무력 시위"

입력 2019-08-10 20:13 수정 2019-08-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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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10일) 새벽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쐈습니다. 지난 6일 이후 나흘 만이자, 올 들어 일곱번째입니다. 청와대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무력시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 허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쏜 발사체 두 발은 400여 km를 날아간 뒤 동해 먼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비행고도는 약 48km, 속도는 마하 6.1 이상으로 보여, 이번에도 합동참모본부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에 이어 지난 6일 발사된 '북한판 이스칸데르', 즉 KN-23과 비행특성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올해 북한이 동해상에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5월부터 모두 일곱 차례입니다.

특히 지난달 31일 이후 이틀, 나흘 간격으로 네 차례나 발사체를 쏴올렸습니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발사와 관련해 청와대는 "내일부터 실시하는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북한의 무력시위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미 관영매체를 통해 여러 차례 훈련 중단을 요구해 왔습니다.

연합훈련이 20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북한이 추가로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 군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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