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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직지원정대' 추정 시신 2구, 히말라야서 발견

입력 2019-08-10 21:20 수정 2019-08-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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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직지원정대' 추정 시신 2구, 히말라야서 발견

10년 전, 히말라야를 오르다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소속 민준영·박종성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말, 현지 주민이 실종 장소 근처 얼음이 녹으면서 시신 두 구를 발견한 것인데 두 대원이 실종될 당시 입었던 등산복과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었고 한국 관련 소지품도 나왔다고 합니다. 유족 등은 신원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모레쯤 네팔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2.  비판 여론에 사임했던 변호사 '고유정 변호' 맡아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이 첫 재판을 앞두고 변호인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앞서 고유정 변호를 맡았다가 비판 여론에 사임한 변호사 5명 중 한 명입니다. 해당 변호사는 "사건 기록을 보니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라는 것을 뒷받침할 증거가 많다"며 "살해 혐의 등은 모두 인정하지만, 범행 동기에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만취 상태로 운전한 60대…차량 화재로 붙잡혀

오늘(10일) 새벽 인천에서 60대 남성이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차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불이 난 것을 본 다른 운전자가 119에 신고했는데, 소방과 함께 출동한 경찰에 덜미가 잡힌 것입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타이어에 구멍이 난 것도 모르고 계속 차를 몰다가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이 차량 전체로 번졌지만, 이 남성은 불길이 번지기 전에 무사히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4. 부산 앞바다서 뒤집힌 선박 발견…어민 1명 실종

오늘 새벽 부산 송도 암남공원 앞바다에서 배가 뒤집힌 채 발견돼 해경이 어민 한 명을 찾고 있습니다. 해경은 64살 정모 씨가 새벽 3시쯤 이 배를 몰고 나선 사실을 확인한 뒤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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