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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충돌' 12명 추가 소환 통보…한국당 "야당 탄압"

입력 2019-08-09 07:15 수정 2019-08-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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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여야는 심하게 충돌했고 이후 고소·고발전이 이어졌습니다. 관련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국회의원 12명에게 추가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모두 48명이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는데 자유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계속해서 출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새롭게 소환을 통보한 국회의원은 민주당과 한국당 각각 6명입니다.

지난 4월 국회에서 벌어진 '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해 영상을 추가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중 민주당 의원 6명은 오는 19일 이재정 의원을 시작으로 23일 박광온 의원까지 모두 출석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경찰은 또, 앞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한국당 의원 17명에게는 다시 출석 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지난주까지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엄용수, 여상규, 정갑윤, 이양수 의원은 개별적으로 접촉 중입니다.

4명 모두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경찰이 지금까지 소환을 통보한 국회의원은 모두 48명입니다.

이들 중 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17명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거나 조만간 출석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이번 경찰 수사가 '야당 탄압'이라며 출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7월 임시국회까지 열린 상황이어서 경찰은 강제 수사를 할지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리 중입니다.

헌법에는 회기 중에는 국회의원을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하지 못하도록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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