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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6층서 떨어진 강아지…주인이 목격한 '기적'

입력 2019-08-09 08:14 수정 2019-08-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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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군 복무 중인 학생, 흉기 찔려 숨져

이스라엘군에 복무 중이던 19살의 유대학교 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 새벽, 헤브론 지역 인근 도로변에서 흉기에 찔린 병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누군가에게 납치된 뒤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숨진 남성은 군복무와 신학 공부를 함께하는 이스라엘군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던 중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보고, 배후를 찾고 있는데요. 시신이 발견된 요르단강 서안 지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종종 충돌이 벌어지는 곳이기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스페인 해변에 도착한 난민선…15명 체포

사람들이 가득한 해변에 난민을 태운 배가 다가옵니다. 현지시간 7일, 스페인 남부 카디스의 한 해변인데요. 배가 해변에 다다르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내려서 황급히 육지로 도망칩니다. 하지만 이미 경찰이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스페인 경찰은 모로코 국적의 난민 1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3. '유적지 훼손 막아라' 페루 산불 헬기 동원

페루 북부 아마조나스 지역에선 현지시간 6일 시작된 산불이 계속해서 번지고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유적 중 하나인 고대의 요새 '쿠엘랍'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화재 원인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유적지로 불이 번지는 걸 막기 위해 소방대가 헬기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4. 6층서 떨어진 강아지 '멀쩡'…주인 "기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강아지가 아파트 6층 옥상에서 떨어졌지만 놀랍게도 큰 부상없이 멀쩡했습니다. 주인이 목줄을 풀어주자, 신이 난 강아지가 계단을 마구 올라가다가 난간이 없는 6층 옥상에서 미끄러져 떨어졌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미처 붙잡을 새도 없었는데요. 놀란 주인이 1층으로 달려가 보니, 강아지는 주차된 차의 선루프를 뚫고 들어가 운전석에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강아지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을 뿐, 내부 출혈이나 골절, 장기 손상 하나 없이 멀쩡했습니다. 강아지의 주인은 기적이 일어났다면서, 앞으로 절대 밖에선 목줄을 풀지 않고 건강하게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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