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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순 또 "일본에 사과" 주장…성난 시민, 밀가루 투척

입력 2019-08-08 21:32 수정 2019-08-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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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우단체인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 씨가 오늘(8일)도 소녀상 옆에서 아베 정부를 두둔하면서 우리 정부가 사과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분노한 한 시민은 밀가루를 던졌고, 또 다른 시민은 주 대표를 밀치다가 체포됐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자기 딸이 말이야, 위안부로 끌려가도 용서하겠다는 사람이…말이 되는 얘기야, 이게?]

극우단체 '엄마부대' 회원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한 시민이 호통을 칩니다.

이들은 지난주에 이어 소녀상 옆에서 집회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느낀 주씨는 경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주옥순/'엄마부대' 대표 : 아니, 막아줘야지. 경찰이 막아줘야지.]

이 때 주씨를 향해 밀가루가 날아옵니다.

[네가 때가 어느 땐데 여기 와서 설쳐, 어?]

[주옥순/'엄마부대' 대표 : 아니, 왜 이러지? 왜 이래. 우리 아직 하지도 않는데.]

소녀상을 향해 다가가자 또 다른 남성이 강하게 밀칩니다.

[어머, 어머.]

현장에 있던 경찰들이 남성을 저지했고,

[당신들이 매국노를 보호해주는 경찰이야?]

이 남성은 주씨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주씨를 비롯한 20여명은 소녀상 옆에서 회견을 강행했고, '우리 정부가 일본에 사과해야 한다'고 또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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