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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발사체 배경 묻자…북한 측, '한·미 연합훈련' 거론

입력 2019-08-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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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북한이 왜 자꾸 발사체를 쏘는 것인지 여러 분석이 나오지만, 최근 의정부와 괌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을 가장 문제삼고 있다는 이야기가 북한 측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내일(5일)부터 보름간 대규모 한·미 연합연습이 시작됩니다. 정부가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의근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소식통이 최근 북한 대사관 관계자에게 최근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배경을 묻자 이 관계자가 보내준 기사입니다.

지난 6월 실시된 두 차례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삼았습니다.

첫번째는 의정부 주한미군기지에서 실시된 비공개 연합훈련입니다.

북한은 "자국의 지하 시설을 침투하고 탐색하는 훈련으로 대량살상무기(WMD)의 핵심 시설 제거와 같은 도발적인 군사 작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훈련은 우리 해군이 미 7함대와 함께 괌 해역에서 실시한 작전명 '사일런트 샤크' 훈련입니다.

적 잠수함을 탐색, 추적, 파괴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훈련들이 한반도에서 움트는 평화 흐름에 역행하는 위험하고 적대적인 군사작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북 전쟁 연습을 영구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두 훈련 모두 통상적인 훈련"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의정부에서 실시한 훈련은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과 우리 육군이 2016년부터 해온 WMD 제거 훈련이고 괌에서 실시한 잠수함 연합훈련도 2년마다 실시되는 훈련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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