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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고다방] 박문성 해설위원 "호날두, 'Sorry'가 어렵나"

입력 2019-08-02 19:06 수정 2019-08-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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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린 대로 오늘(2일) 고다방은 호날두 파문 관련 이야기입니다. 오늘의 사연 일단 바로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다정회 여러분. 축구해설위원 박문성입니다. 얼마 전에 내한한 호날두의 '노쇼 사건'과 관련해서 < 금요 고다방 >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릴 말씀이 있어서 사연과 함께 신청곡 보내드립니다. 호날두를 보기 위해서 경기장에는 6만 명이 넘는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저도 현장에 있었는데요. 그 중에는 호날두의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찾아온 어린아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호날두가 뛰지 않자 어린아이들이 경기장 부근에서 아주 펑펑 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속상했고 더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뛸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면 경기 전에 미리 얘기 해줄 순 없었을까요. 경기가 끝난 다음에 못 뛰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렇다고 한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해줄 순 없었을까요. 이번 경기가 한 시간 늦게 열렸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두 다 호날두와 유벤투스로 향했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팀 K리그 선수들에게 정말 뜨거운 박수 보내주고 싶습니다. 끝으로는 미안하다는 말이 우리가 살면서 이렇게 어려운 말인지 새삼스럽게 다시 한 번 알았습니다. 그런 의미로 시카고(Chicago)의 'Hard To Say I'm Sorry'를 신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구해설위원 박문성님의 사연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물, 호날두의 경기를 직접 본다는 그 기대. 그 기대를 실망으로 바꿔버린 호날두 정말 사과해야 합니다. 바로 들어보시죠. 신청곡 'Hard To Say I'm Sorry' 들으시고 금요 고다방은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Hard To Say I'm Sorry

Hold me now
It's hard for me to say I'm sorry
I just want you to know
Hold me now
I really want to tell you I'm sorry
I could never let you go
After all that we've been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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