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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드론' 수색 나섰지만…흔적 없는 조은누리양

입력 2019-08-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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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에서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는 조은누리 양, 오늘(1일)이 실종 열흘째인데 드론도 띄우고 수색견도 늘려서 수색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흔적을 찾았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정신과 교수의 자문을 받아 수색 경로도 다시 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드론이 밤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본 산은 온통 흑백입니다.

열을 내뿜는 물체는 짙은 색으로 나타납니다.

풀 숲에 움직이는 동물의 움직임부터, 수색중인 사람들도 감지됩니다.

조은누리양이 사라진 지 벌써 열흘째.

밤에도 조양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집니다.

[(앞으로 좀 더 가주시겠어요.) 네 이동하겠습니다.]

조그만 단서라도 보이면 손전등을 들고 곧바로 산을 오릅니다.

[최창영/충북경찰청 폴드론수색팀 : 대리석이 낮에 열이 받아서 덜 식어서 사람 형태로 있던 경우도 있었고요. 동물이 안 움직이고 있었던 거를 저희가 사람으로 오인해서…]

차를 타고 험한 산을 넘기도 합니다.

야간 수색팀을 따라서 산 중턱으로 올라와봤습니다.

저희 조명을 잠깐 꺼보면 이렇게 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요.

경찰들도 손전등을 하나씩 들고 수풀 사이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그젯밤 2시간 동안 이 일대를 뒤졌지만 조양의 흔적은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정신의학과 교수와 조양 담임 선생님을 불러 자문을 구했습니다.

조양의 행동 습관을 분석해 수색 경로를 새로 정하려는 것입니다.

또 어제 전국에서 수색견 9마리를 추가로 차출해 수색견 투입을 2배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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