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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20번, 경기 1674번 벼락 '번쩍'…곳곳 감전·정전

입력 2019-07-31 20:15 수정 2019-07-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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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폭우는 이례적으로 잦은 낙뢰로 피해가 더 컸습니다. 어제(30일) 오늘 이틀 동안데 서울에서는 한 시간에 6번 꼴로, 그리고 경기에서는 34번 꼴로 벼락이 쳤습니다. 이 때문에 야외에서 작업 중이던 항공 정비사 2명이 감전됐고,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도 건물도 캄캄합니다.

얼마 뒤 하늘이 번쩍입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청담동 일대에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큰일났어 우리. (저희도 큰일 났어요 지금.) 아이스크림 냉장고랑 다 지금 난리 났네. (저도 지금 주방 완전…)]

정전은 두 차례 이어졌습니다.

벼락으로 변압기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김재홍/서울 청담동 : 옆에 상가 관리인은 와가지고 난리 났다고… 엘리베이터에 사람들 갇혀서.]

이번 폭우는 강한 벼락을 동반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제 오늘 서울에서만 320번의 벼락이 내리쳤습니다.

1년치 낙뢰의 20% 수준입니다.

경기도에서도 1674번 떨어졌습니다.

인천 부개역과 경기도 파주에서도 정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당산동에서는 전신주가 스파크를 내며 폭발했습니다.

아찔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서 항공기를 정비하던 정비사 2명이 비행기에 떨어진 벼락에 감전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화면제공 : 유튜버 '찍게TV'·유영권·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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