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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줌인] "떨어지지 마 아가야!"…시리아 내전 '비극'

입력 2019-07-29 14:57 수정 2019-08-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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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지 마 아가야!"
다급하게 달려가는 대원들
그들이 향하는 곳은

시리아 소녀

8년째 계속돼온 시리아 내전
정부군의 공습을 받은 도시 '이들리브'
무너진 건물에 매달린 5살 소녀 리암
붙잡고 있는 것은 생후 7개월 동생
절규하는 아빠가 손을 뻗어보지만

"떨어지지 마 아가야!"

힘이 다한 소녀는 동생과 함께 떨어지고
그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동생 '투카'는 생존했지만 위독
화목했던 여덟 식구를 덮친 전쟁의 비극
러시아를 등에업은 시리아 정부군
미국조차 발을 빼고 있는데…

[자원 봉사자 : 트럼프 대통령님, 제발 이 상황을 멈춰주세요! 죄 없는 시민이 학살당하는 것을 멈춰주세요. 미국이여 제발… 제발… 뭐라도…]

국제 사회의 외면…
끊임없이 희생되는 어린이들

"이들리브에서만 한 달간 33명의 아동이 숨졌다."
"시리아 내전은 '전혀' 진정 국면이 아니다."
-UN 산하기관 '세이브더칠드런'

(화면출처 : SY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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