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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채→수시채용' 바람…더 좁아진 취준생 취업문

입력 2019-07-28 21:20 수정 2019-07-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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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퇴백', '백백수'. 이것이 무슨 말인가 싶은데 요즘 청년들 사이에 도는 유행어라고 합니다. 일단 어디든 들어가자 했다가 결국 20대에 퇴사해 백수가 됐다해서 '이퇴백', 백번 도전해도 여전히 백수여서, '백백수'. 얼마나 힘들면 이런 말까지 나왔을까 싶은데요. 그나마 숨통을 틔워주던 대기업 정기 공채마저 요즘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역시 취업입니다.

[양수연/대학생 : 다들 능력이 뛰어난데 일자리가 적으니까 내가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마동우/대학생 : 4학년이고 대학교도 끝나고 하니까 사회로 들어가야 하니 (걱정이죠)]

요즘 취업시장 한파는 연중무휴입니다.

한꺼번에 신입사원을 뽑는 대신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뽑는 기업들이 늘면섭니다.  

현대기아차는 올 초 대졸 정기 공채를 없애고 상시 채용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SK와 LG도 정기 공채 규모를 줄이고 있습니다. 

[이현섭/현대자동차 부장 : 기존 정기 공채 방식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 가능한 인재를 확보에 한계가 있어서 연중 상시공채로…]

하지만 상시 채용에서는 신입사원보다는 당장 투입할 수 있는 경력사원이 유리합니다.

경기 부진에 뽑는 사람도 줄었습니다.

올 2,3분기 대기업의 채용 예정 인원은 지난해보다 5% 적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은 올 상반기 71만명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조사 이후 '역대 최다'입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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