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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위기서 깃대 맞고 '쏙'…절묘한 샷으로 버디 행진

입력 2019-07-26 21:24 수정 2019-07-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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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죠.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갤러리들의 박수를 부르는 기막힌 샷을 보여주며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백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 LPGA 에비앙 챔피언십|프랑스 에비앙 >

모래를 휘날리며 올려 친 공이 깃대를 맞고 쏙, 홀컵으로 들어갑니다.

박인비는 이 샷으로 벙커에 빠진 위기에서 버디를 만들어냈습니다.

박성현이 먼 거리에서 툭 친 공이 경사를 타고 길게 내려옵니다.

속도가 줄어드나 싶었지만 깔끔하게 홀 안으로 굴러 떨어지고 박수와 환호가 이어집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들의 절묘한 샷이 이어졌습니다.

연못이 가로막을 땐 과감한 스윙으로 넘겨버리고, 벙커에 들어간 공도 이내 홀에 바짝 붙여 놓았습니다.

버디 행진을 벌인 우리 선수들은 상위권에 우수수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크리머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지만, 박인비, 고진영, 이미향이 1타 차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25승을 쌓은 박세리 이후, 한국 선수로는 16년 만에 LPGA 투어 20승 고지에 오릅니다.

5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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