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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들, '4캔에 1만원' 행사에서 일본산 맥주 뺀다

입력 2019-07-25 20:43 수정 2019-07-25 22:56

"일본 기업 소유 유럽 브랜드 맥주 제외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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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소유 유럽 브랜드 맥주 제외 계획도"


[앵커]

편의점들이 다음 달부터 일본 맥주를 할인판매 대상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처럼 '4캔에 1만 원'은 어려워지고 가격이 크게 올라갑니다. 일본 맥주회사들로서는 아마 더욱 실감나는 불매운동이 될 것 같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편의점의 최고 인기 상품은 수입 맥주입니다.

'4캔에 1만 원'이라는 할인 판매 방식이 젊은 층의 호응을 얻으면서입니다.

그간 이런 할인 행사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것은 일본 맥주였습니다.

하지만 일본 불매운동 이후 상황이 크게 변했습니다.

이달 들어 주요 편의점의 일본 맥주 판매량은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더 줄 것으로 보입니다.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등 주요 편의점들이 일본 맥주를 할인 판매 대상에서 빼기로 하면서입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 : 국민적 정서를 고려하고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본 맥주를 4캔에 1만원 할인행사에서 제외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는 편의점에서 일본 맥주를 할인된 가격이 아닌 제값에 사야 합니다.

일부 편의점은 일본 기업이 소유한 유럽 브랜드의 맥주도 할인 대상에서 뺄 계획입니다.

이런 움직임에 일부 대형 마트도 가세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26일부터 일본산 맥주를 아예 주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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