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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격했다는 일 자위대기…동해 아닌 동중국해 대응

입력 2019-07-24 20:17 수정 2019-07-24 22:00

독도 주변 비행 대응은 자세히 밝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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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주변 비행 대응은 자세히 밝히지 않아


[앵커]

일본 정부는 어제(23일) 자위대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켰다고 하면서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지를 않았지요. 이 때문에 마치 독도 상공으로 넘어온 러시아기에 일본도 대응 출격을 한 것처럼 알려졌습니다. 어제 도쿄를 연결했을 때에도 이 부분이 좀 의문이었는데 오늘 답이 나왔습니다. 일본 자위대기가 출동한 것은 동중국해에 중국 군용기가 나타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윤설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리 합참에 해당하는 통합막료감부가 어제 공개한 보도자료입니다.

중국과 러시아 비행기가 동중국해와 동해상을 비행해 자위대 전투기가 긴급발진했다고 쓰여있습니다.

자료에는 러시아 관제기가 독도 주변을 비행한 경로도 표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자위대 전투기가 어느 경로로 몇시에 대응을 했는지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마치 독도 주변에서 발생한 경고사격에도 대응한 것처럼 뭉뚱그려 발표한 것입니다.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어제) : (관련해서 일본 자위대기의 대응도 있었습니까?) 이번 일에 대해 자위대의 긴급발진으로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자위대 전투기는 동해상이 아닌 동중국해로 출격한 것이었습니다.

닛케이 신문은 "중국 군용기가 동중국해에서 북상했기 때문에 자위대가 긴급 발진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도 독도 경고사격과 관련해서는 자위대기가 출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고노 다로/일본 외무상 :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에 대해 우리나라가 대응해야 하는 것인데, 한국이 조치를 해서…]

독도 상공은 한국의 영공이므로 일본은 진입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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