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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베 "한국이 먼저 답변 가져와야"…억지 주장 계속

입력 2019-07-22 07:15 수정 2019-07-22 11:31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유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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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유지 가능성


[앵커]

일본 아베 총리가 수출규제에 따른 한·일 관계 악화와 관련해 "한국이 먼저 답변을 가져와야 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 규제는 보복 조치가 아니라며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거듭 반복했습니다. 참의원 선거가 끝났지만 아베 정권의 '한국 때리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어제(21일) 민영방송인 TV 아사히 참의원 선거 개표방송에 출연해 한국 수출규제 강화와 관련해 '결코 보복 조치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에 정상회담을 요청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한국이 청구권 협정 위반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3년 간 무역관리에 대한 협의를 요청했지만 한국이 협의에 나서지 않아 신뢰관계를 구축한뒤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억지 주장을 반복한 것입니다.

참의원 선거가 끝났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상 전문가인 송기호 변호사는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백색국가 제외 조치는, 일본이 주도권을 가지고 한국을 좌지우지 하기 위해 필요한 '전제'이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게이센여대의 이영채 교수도 "선거와 관계없이 이미 백색국가에서 빼기로 결론을 내놓고, 그에 맞는 논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출 규제가 참의원 선거만을 위한게 아니어서 앞으로도 '한국 때리기'가 계속 유지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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