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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찬반 선거…투표율 99.98%

입력 2019-07-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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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의 지방의회에 해당하는 북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투표가 어제(21일) 있었습니다. 후보들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이 되는데요, 4년 전 이 투표에서는 투표율, 찬성률, 100%에 가까웠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일단 지금까지 나온 결과는 어떻습니까?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중앙선거지도위원회 추산에 따라 99.98%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100%라고 볼 수 있는데요.

통신은 "다른 나라에 가 있거나 먼 바다에 나가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선거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지방인민회의는 남한의 지방의회 격으로 4년에 한 번씩 뽑습니다.

가장 최근 선거는 2015년 7월 19일로 99.9% 투표율에 100%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투표에는 최용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 최고위 간부들이 참여했는데요.

한때 실각설이 제기됐지만 최근 공개석상에 계속 등장하는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3월에 남한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새로 뽑았습니다. 

5년마다 하는 최고인민회의 선거와 4년 주기의 지방인민회의 선거를 같은 해에 치르는 것은 드문 일인데요.

북한은 이를 제재 국면에서 주민들의 정치적 결집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유명 코미디언 출신 젤렌스키가 대통령입니다. 우크라이나요. 조기 총선이 있었는데, 여당의 대승이 예상된다고요?

[기자]

키예프 국제사회학연구소와 우크라이나 경제·정치연구소가 실시한 출구 조사결과가 나왔는데요.

모두 22개 정당이 이번 총선에 참여했는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당 '국민의 종'이 43.9%의 득표율로 월등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정례 총선은 원래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었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는 압도적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의회도 장악하면서 자신의 친서방 개혁 정책을 밀어붙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젤렌스키는 투표를 마친 뒤 새 의회의 첫 번째 과제 중 하나는 국회의원들의 기소 면책특권을 해제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젤렌스키는 유명 코미디언 출신으로 지난 2015년부터 방영된 인기 TV 드라마 '국민의 종'에서 주인공인 대통령 역을 맡아 '국민배우'로 부상했는데요.

이를 통해서 일약 대통령에까지 오르는 '신화'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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