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나스' 상륙 전 소멸…제주 1000㎜ 넘는 폭우
올해 처음으로 한반도를 향해 올라온 태풍 다나스가 오늘(20일) 낮,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소멸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들로 제주에서 10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 '일본 조치' 규탄…소녀상 앞 촛불 든 시민들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옛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 모여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규탄했습니다. 홍대역과 신촌역 등 노점 곳곳에도 일본에 항의하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3. 트럼프 "양국 원하면 관여"…'갈등' 첫 언급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일 갈등과 관련해 "두 나라가 원하면 관여하겠다"며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두 나라가 먼저 해결해야한다"는 등의 단서를 달아서 실제 관여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고유정, 현 남편과 대질 조사…혐의 부인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의붓아들 의문사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고유정은 10시간 넘게 이어진 현남편과의 대질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5. 달라졌다는 현장실습…학생 불만 여전
특성화고등학교 현장실습에서 사고가 잇따르면서 실습이 아닌 교육 중심으로 바꿨지만, 정작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큽니다. 실습 내용이 부실해졌고 소질이나 전공을 살리는 일자리를 찾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