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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안 쓰겠다" 온라인서 '손글씨 인증' 릴레이

입력 2019-07-19 20:33 수정 2019-07-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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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한유진 양은 며칠 전 일본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다짐을 손으로 써서 남기기로 했습니다.

[한유진 : 불매운동을 우리가 직접 참여하는 주체가 되어 보자. '불합리한 경제적 보복 조치가 있을 때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이런 점을 학생의 입장에서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최민주 양도 친구들과 함께 손글씨 쓰기에 참여했습니다.

[최민주 : 인터넷에서는 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한번도 성공해 본 적이 없다고 얘기하는데 이번에는 꼭 성공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바랍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이같은 손글씨 인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한국에 사과할 때까지, 일본 제품의 소비를 하지 않겠다는 운동입니다.

이것을 사진으로 찍어 올린 뒤, 주변 지인 3명을 지목해서 확산하는 방식입니다.

이 글을 한국산 필기구로 직접 썼다고 인증하기도 하고, 기존에 쓰던 일본 제품을 국산으로 바꿨다고 말하는 글들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 영상그래픽 :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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