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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 난민 태운 버스 언덕 아래로 굴러…16명 숨져

입력 2019-07-19 07:42 수정 2019-07-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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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터키에서 난민들을 태운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는데요, 18인승이었는데 거의 4배가량인 67명이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고 언덕 아래로 떨어지면서, 16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 한 대가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탑승자들은 여기저기 쓰러져 있습니다.

구조 작업과 들 것을 이용한 이송작업이 이어집니다.

현지시간 18일 터키 동부의 이란 국경 부근에서 67명이 탄 미니버스가 균형을 잃고 고속도로 밖으로 튕겨져 나갔습니다.

현지 언론은 1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터키 당국은 이들이 터키에 불법으로 들어온 난민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들의 국적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버스가 향하던 곳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터키에 들어온 난민들은 대부분 유럽연합 회원국인 그리스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18명까지 탈 수 있는 버스에 4배 가량의 난민이 무리하게 탔고, 주행 중이던 버스가 순간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터키 서부의 그리스 국경 근처에서 난민 수십 명을 태운 승합차가 벽에 부딪혀 10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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