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오후부터 차차 태풍 영향권…제주·전남·경남 호우특보

입력 2019-07-19 08: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어서 기상 정보입니다.

현재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와 전남,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태풍 '다나스'가 점차 북상하면서 오후에는 제주도부터 차차 영향을 받겠습니다.

태풍은 내일(20일) 새벽 전남 해안을 상륙해 남부 내륙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람이 거세고 수증기도 가득 유입되면서 빗줄기도 더 강해지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구름은 점차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모레 새벽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 500mm 이상, 제주 산지에는 7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4도, 광주와 대구가 27도로 중북부 지방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북한도 오늘까지는 비 소식이 없어서 33도 안팎으로 기온이 높겠습니다.

내일부터 중부 지방에도 비가 오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관련기사

작지만 힘 키운 태풍 '다나스'…20일 전남 상륙할 듯 태풍 '다나스' 한반도 향해 북상…주말 남해안 많은 비 요란한 장맛비에 부산 곳곳 싱크홀…옹벽 무너지기도 남부·중부 같은 날 '동시 장마'…올여름 날씨 전망은? 보기 드문 '7월 늦장마' 예고…'집중호우' 잦을 듯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