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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태풍 다나스 북상…남부·제주 많은 비

입력 2019-07-19 08:19 수정 2019-07-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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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남부·제주 많은 비

제5호 태풍 '다나스'가 계속해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만 타이베이 북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내일 새벽 제주도 부근 해상을 지나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 '다나스'는 여전히 소형급이지만 장마 전선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제주에는 최대 700mm 이상, 남해안에는 50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

2. 비상협력기구 합의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만나 앞으로 일본에 대응하는 초당적 협력에 합의한 가운데 일본이 중재위에 응하라고 요구한 시한이 오늘 자정을 넘기면서, 어떤 추가 조치들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일단 오늘 고노 다로 외상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6월 국회 오늘 종료

6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늘 추경 예산안 처리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어제 추경 예산안 처리 문제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경두 국방부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를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4. '종교 자유' 문제 제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 각지의 종교 탄압 피해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는데, 탈북자의 얘기를 듣고, 북한 측에 종교의 자유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적 기반인 보수 기독교계를 향한 메시지라는 분석입니다.

5. "달에 생명체 없다"

오는 20일 미국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을 앞두고 미 항공 우주국 NASA가 달 샘플을 연구하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NASA는 당시 400kg에 이르는 달의 토양 샘플을 이용해 실험을 했는데 생명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6. 터키 난민 버스 추락

터키에서 18인승에 67명을 태운 차량이 균형을 잃고 전복되면서 16명이 숨졌습니다. 터키에 불법으로 들어온 난민으로 전해졌습니다.

7. 민주당, 정개특위 선택

지난 3주 동안 정개특위와 사개특위를 놓고 고민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정개특위 위원장직을 선택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맡았던 정개특위 위원장 자리에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내정했습니다. 이로써 사개특위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의 몫이 됐습니다.

8. "R&D 예외 검토"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연구·개발 R&D 분야를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업종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서 반도체 R&D 관련은 특히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9. 삼바 김태한 영장 심사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가 4조 5000억 원대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로 오늘 다시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지난 5월 검찰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분식회계 혐의와 3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더해 다시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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