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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중 장시성, 전선 위 수천 마리 제비 '빼곡'

입력 2019-07-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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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간 탈레반, 경찰본부 공격…12명 숨져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반군조직인 탈레반이 경찰본부를 공격해 지금까지 1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탈레반 반군이 경찰본부 건물 입구에서 차량에 실은 폭발물을 터트린 뒤 보안병력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경찰과 민간인을 포함해 12명이 숨졌고 80여 명이 다쳤는데요. 부상자는 대부분 민간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탈레반 반군 8명도 현장에서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칸다하르 경찰 측은 전투가 끝난 뒤 군대가 이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세르비아서 '여객기 폭파 위협'에 승객 대피

현지시간 18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한 공항에서는 여객기 폭파 위협이 있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나려던 루프트한자 소속 여객기에 폭탄을 실었다는 전화가 이륙 직전 걸려온 것인데요. 탑승해 있던 승객 130여  명과 승무원들이 급히 대피했고, 해당 여객기는 활주로를 벗어난 곳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정말 폭탄이 실려 있는지, 전화를 건 사람은 누구인지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3. 미 조지아주 해변서 둥근머리돌고래 구조작전

미국 조지아주의 한 해변에서 위험에 처한 돌고래 떼 구조작전이 펼쳐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조지아주의 한 섬에 있는 해변에 둥근머리돌고래 50여 마리가 떠밀려 왔습니다. 해변에 있던 사람들이 자진해서 돌고래를 구하기 위해 나섰는데요. 돌고래마다 서너 명의 사람들이 붙어서 바다 쪽으로 밀어줬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세 마리는 숨졌다고 하는데요. 돌고래가 어쩌다가 해변으로 떠밀려 왔는지,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4. 중국 장시성, 전선 위 수천 마리 제비들 '빼곡'

수천 마리의 제비 떼가 전선 위에 빼곡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중국 장시 성에 있는 한 마을의 모습인데요. 해가 떨어지면 어김없이 이렇게 제비 떼가 날아든다고 합니다. 마을에 출몰하는 날벌레를 먹기 위해 모여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주민은 전선에 자리 잡은 제비 떼가 족히 만 마리는 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딱히 마을에 피해를 주진 않아서, 주민들은 제비 떼를 구경하는 게 재미있다는 반응입니다.

5. 맨손으로 먹이를…'위험천만' 악어 관광지

코스타리카에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악어 관광지가 있습니다. 악어 서식지에 제 발로 들어간 남성이 보호장구도 없이 맨손으로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데요. 인근에만 2500마리 정도의 악어가 살고 있어서 자칫 악어에게 공격당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이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은 기꺼이 돈을 내고 모여드는데요. 당국은 야생의 악어에게도 남성에게도 위험한 일이라며 이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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