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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일본 맥주 판매량 최고 40%↓…약국서도 "NO"

입력 2019-07-18 21:48 수정 2019-07-18 23:49

"일본 의약품 안 판다" 제약업계도 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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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약품 안 판다" 제약업계도 불매운동


[앵커]

노노재팬이 종일 실검 1위에 오르고 화제가 됐다라는 것을 저희들이 1부에서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현장 곳곳에서도 일본 제품을 다른 제품으로 바꿔서 쓰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일본 맥주와 국산 맥주의 판매량이 뒤바뀐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일본에서 수입한 약품은 팔지 않겠다는 약사들도 늘어나서 일본 제약 업계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큽니다.

최규진 기자의 이 보도를 보시고 곧바로 이어서 노노재팬의 운영자를 연결하겠습니다.

[기자]

JTBC가 이번 달 국내 편의점 맥주 판매량을 분석해보니 차이는 뚜렷했습니다.

우선 가장 규모가 큰 CU편의점에서는요.

일본 맥주가 지난달 대비 판매량이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반면 국내맥주는 판매량이 2.5% 더 늘어났는데요.

그런데도 전체맥주 소비량도 1.5% 정도만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다른 편의점에서도 일본 맥주의 역주행 현상은 마찬가지였습니다.

GS25는 일본 맥주 판매량이 25%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국내 맥주는 4.3%, 전체 맥주 소비량은 1.1% 더 늘었는데요.

일본 맥주 대신 국산 맥주를 찾는 손님이 늘어나면서 전체 맥주소비량에는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편의점 관계자 : 여름에 편의점에서 가장 매출 신장 폭이 큰 상품이 맥주라고 볼 수 있는데 (국산 맥주 등) 신상품이 전략적으로 출시되면서…]

일반인이 일본 제품을 구분하기 힘든 의약품.

일부 약사들은 유튜브를 통해 대체 약품을 소개했습니다.

[유튜브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 이걸(일본 약)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은 약국마다 다 있습니다. 화000, 알00, 액00. 약국에서 다 뺄 겁니다 이거.]

일본 제약업계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큰 영향이 없지만, 일반의약품 등은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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