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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범행 직후 이상 행동 보여"…마약 검사 의뢰

입력 2019-07-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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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성 동료 2명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단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 씨가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를 가리는 검사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에 이상한 행동을 했다는 진술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강지환 씨는 검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를 빠져나왔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습니까? 한마디만 해주시죠.) (뒤늦게 모든 혐의 인정한 이유가 뭡니까?) …]

지난 12일 구속된 강씨는 오늘(18일) 준강간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이와 별개로 국과수에 강씨에 대한 마약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강씨가 약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피해 여성들은 강씨가 범행을 저지른 뒤 방 밖으로 나가 음악을 크게 튼 것 같다고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경찰이 올 때까지 방문을 잠그고 있었는데 강씨가 문을 열라며 문을 마구 두드렸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출동하자 강씨는 두 여성이 있는 2층 방으로 경찰을 직접 안내하기까지 했습니다.

강씨는 처음에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구속된 뒤 입장서를 내고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강씨의 가족이 피해자 집 근처를 찾아오는 등 합의를 종용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주장이 사실인지, 협박에 해당하는지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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