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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웰, '한·일갈등' 질문에 "동맹이니 한·미 모든 이슈 관여"

입력 2019-07-17 15:30

"오후 면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한국 입장 알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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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면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한국 입장 알아볼 것"

스틸웰, '한·일갈등' 질문에 "동맹이니 한·미 모든 이슈 관여"

데이비드 스틸웰 신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17일 '미국이 한일갈등에 관여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동맹이기 때문에 우리는 한국과 미국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관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및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많은 이슈에 대해 논의했고 매우 생산적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호위와 관련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오늘 오후 만남에서 알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 카운터파트인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만난 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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