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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에미상 32개 부문 후보…역대 최다 신기록

입력 2019-07-17 07:37 수정 2019-07-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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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올해 에미상에 무려 32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신기록입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왕좌의 게임은 가상의 대륙인 웨스테로스의 7개 왕국이 통치자 자리인 '철 왕좌'를 얻기 위해 다투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전세계 170여 개국에서 방송된 인기드라마로 지난 5월, 시즌 8을 마지막으로 종영했습니다.

왕좌의 게임이 올해 에미상에서 역대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르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데 한 해 동안 가장 좋았던 TV프로그램과 배우에게 주는 상입니다.

왕좌의 게임은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포함해 모두 32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1994년, 18개 부문 후보에 등재돼 지금까지 최다 기록이었던 'NYPD블루'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지난 1월 스릴러 드라마 '킬링 이브'로 골든글로브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한국계 캐나다 배우 샌드라 오는 이번에는 '베스트 드라마 여자배우'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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