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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사상 첫 여성 수장 선출 …독일 국방장관 출신

입력 2019-07-17 07:34 수정 2019-07-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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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연합 EU의 행정부 수반인 집행위원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공식 선출됐습니다. 자녀가 7명이나 있는 독일 국방장관입니다. 투표에서 가결 정족수에서 딱 9표를 넘겨 당선이됐습니다. 임기는 11월부터인데요, 만만치 않은 현안들이 눈앞에 놓여있습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문제가 일단 가장 큽니다.

김성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럽의회가 새 집행위원장으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독일 국방장관을 선출했습니다.

재적 747명 중 383표를 얻었습니다.

가결 정족수보다 9표 많았습니다.

EU 역사상 첫 여성 집행위원장이 됐는데 그동안, 독일의 첫 여성 국방장관을 맡아왔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를 하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게 발탁돼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자녀 7명을 둬 '다산의 여왕'으로 불립니다.

가족여성청년부, 노동부장관을 하며 남성의 2개월 유급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중도보수당 소속이면서도 대기업 이사회 내 여성 비율 할당제와 최저임금제 등 중도진보 정당의 정책도 밀어붙였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13살 때 독일로 이주했는데 프랑스어도 잘 합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집행위원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1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데 브렉시트, 미국과의 관계, 기후변화 대응 문제 등을 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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