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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정두언 전 의원 숨진 채 발견…자택에 유서 남겨

입력 2019-07-16 18:45 수정 2019-07-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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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임명 재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다음 주 목요일, 오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안의근 기자, 재송부 시한이 어제까지였는데 문 대통령이 오늘(16일) 임명안을 재가했네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40분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윤 총장의 임기는 문무일 현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난 직후인 오는 25일 0시부터 시작된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 신임 총장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어제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했지만 여야는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당초 일각에서는 윤 총장의 임명안 재가를 오는 18일로 확정된 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 뒤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윤 신임 총장 임명안 재가와 5당 대표 회동은 별개"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야당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도 않았는데요. 임명 재가에 대한 입장은 밝혔나요?

[기자]

야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검찰은 공정하고 바른 조직이어야 하는데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불통 대통령'을 예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후보자의 임명안 재가와 관계없이 한국당 등 야당은 문 대통령과의 5당 대표 회동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병사 휴대전화' 전면시행 연기…"일부 일탈행위"

일과 후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전면 시행이 미뤄졌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4월부터 진행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지만, 일부 병사들이 수 억 원 대의 불법 도박을 하거나 음란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면 시행 시기는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막는 '보안앱'이 안정된 이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3. 정두언 전 의원 숨진 채 발견…자택에 유서 남겨

[앵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은 "집에 유서를 써놓고 외출을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하혜빈 기자, 정 전 의원이 어디서 발견됐나요?

[기자]

정두언 전 의원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시간은 오늘 오후 4시 25분쯤입니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은 1시간 정도 전인 오후 3시 42분쯤인데요.

정 전의원 부인은 경찰에 "남편이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산에 갔다"고 신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드론과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과학수사대를 통해 신원을 확인했지만 시신을 바로 옮기지 않고 1시간 반가량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조금 전인 오후 6시부터 이송 준비 중입니다.

빈소가 어디에 꾸려질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게 없지만, 저희 현장 취재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해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동한다고 말해 빈소 역시 그곳에 차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유족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 전 의원이 썼다는 유서의 내용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4. 법원 "확인 없이 층간소음 항의…배상책임 있어"

층간 소음에 항의하면서 윗집에 여러 번 욕설을 하고 민원을 제기한 아래층 주민은 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큰 소음을 내지 않아도 아래층에 사는 B씨가 1년 동안 여러 번 찾아와서 가족들에게 층간소음과 관련된 학대를 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B씨가 소음의 원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항의하는 과정에서도 일반인이 참을 수 없는 표현을 사용했다면서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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