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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 동창리·산음동 미사일시설 특이사항 없어"

입력 2019-07-16 17:13 수정 2019-07-16 18:57

"북 선군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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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선군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대체"

국가정보원은 16일 "북한 동창리 미사일 시설은 지난 3월 말 외형 복원이 마무리된 이후 특이사항이 없고, 평양 인근의 산음동 미사일 시설 역시 특이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지난 4월 북한의 헌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 영도자로 규정했다"며 "선군 색채를 지우기 위해 주체·선군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대체하는 등 김정은식 통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또 국정원은 "북한은 경제집중 노선을 견지하면서 관련 사항을 헌법 최초로 명시했다"며 "김정은식 경제관리 방법을 법제화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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