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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자폐 아들을 필리핀에 4년 방치…부모 기소

입력 2019-07-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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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폐 아들을 필리핀에 4년간 방치…부모 기소

자폐 장애가 있는 10살 친아들을 필리핀 혼혈아로 속여 필리핀에 4년간 방치한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 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한의사 47살 A씨를 구속 기소하고 아내 48살 B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부부의 범행은 필리핀에 있던 아이가 현지 선교사에게 부모 이름을 알리면서 드러났습니다.

2. 법원 "원인 모른 채 층간소음 항의…배상 책임"

윗집에 층간 소음을 항의하며 수차례 욕설과 민원을 제기한 아래층 주민에 대해서 법원이 책임을 물었습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아래층 B씨가 1년간 지속적으로 층간 소음 관련해 자신을 학대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B씨가 소음의 원인도 제대로 모른 채 참기 어려운 수준의 욕설을 했다며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3. 낡고 찢어지고…한은, 상반기 2조2724억원 폐기

습기나 화재로 손상되거나 낡아서 한국은행이 폐기한 돈이 올 상반기 2조 2724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훼손된 돈이라도 남은 면적만큼 새 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불에 탄 지폐는 불 탄 부분까지 돈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잘 보존해서 은행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4. 조선시대 시한폭탄…'비격진천뢰' 16점 공개

500년 전인 16세기 말 조선시대에 쓰였던 최초의 시한폭탄, '비격진천뢰'가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공개됩니다. '비격진천뢰'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에 맞서 사용한 무기인데, 국립진주박물관은 지금껏 발견한 16점을 오늘(16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전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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