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보수 단체들이 광화문에 모여 문 대통령 물러나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와타나베 미카 유한대 겸임교수라는 사람이 단상에 올라 이런 주장을 합니다.
"지금 일본은 과거와 다르다, 과거에 대한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이번 수출규제 강화는 경제 보복 아니다, 문재인 정부가 해도 해도 너무해 보낸 메시지다."
우리 입장에서는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죠.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이날 집회에 모인 분들은 이 말에 박수 치며 태극기 흔들고 꽹가리까지 울리며 환호했습니다.
이런 얘기에 박수 칠 거면 적어도 태극기는 내려놔야 하는 것 아닐까요.
세대가 함께 뉴스를 느끼다. < 시사토크 세대공감 > 내일(16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