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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대접전 끝 페더러 꺾고 2년 연속 윔블던 우승

입력 2019-07-15 07:32 수정 2019-07-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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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은 조코비치와 페더러, 승자는 조코비치였습니다.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이고 호주 오픈 정상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입니다. 최고령 우승 기록에 도전했던 페더러는 5시간 가까이 접전을 펼친 끝에 졌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와 로저 페더러가 영국 윔블던 테니스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

4시간 55분의 대접전 최후의 승자는 조코비치였습니다.

세트 스코어 3대 2, 페더러는 서브 에이스와 공격 성공률에서 모두 우위를 보였지만 고비마다 나온 실책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마지막 5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페더러의 포핸드가 높게 뜨며 범실로 이어지면서 우승은 조코비치에게 돌아갔습니다.

윌리엄 영국 왕세손 부부가 경기장을 찾았고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직접 조코비치에게 우승컵을 건넸습니다.

2년 연속 윔블던 왕좌를 지킨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235만 파운드, 34억7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통산 5회 우승을 일궈내는 등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16회로 늘렸습니다.

메이저 대회 남자 최다 우승자인 20회의 페더러 그리고 18회의 라파엘 나달에 이은 3위 기록입니다.

조코비치는 이번 승리로 페더러와 상대 전적 26승 22패로 우위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윔블던 결승에서만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도 페더러의 우승 희망을 무산시켰습니다.

페더러는 만 37세 11개월의 나이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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