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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파키스탄서 열차끼리 부딪혀 20명 사망

입력 2019-07-12 08:10 수정 2019-07-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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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키스탄서 열차끼리 부딪혀 20명 사망

파키스탄에서 현지시간 11일. 두 건의 큰 교통사고가 나 1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파키스탄 중부라힘 야르칸에서 승객을 태운 열차가 역에 멈춰서 있던 화물 열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충격으로 객차가 탈선하며 크게 부서졌는데요. 지금까지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74명이 다쳤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파키스탄 당국이 구조 작업과 함께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 파키스탄서 버스 협곡 추락…13명 숨져

파키스탄 북부 하산 압달에서는 승객 59명을 태운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13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는데요.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서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당국은, 버스가 노면이 젖은 도로에서 과속을 하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3. 러 모스크바 인근 열병합 발전소서 큰불

매서운 불길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현지시간 11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인근의 한 열병합 발전소에서 큰 불이 난 것인데요.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이 부서지면서 불이 번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헬기까지 동원해 3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고, 당국은 주민들에게 환경오염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4. 거대한 쥐·로봇이 '두둥실'…열기구 축제

터키 카파 도키아에서 형형색색의 열기구 축제가 열렸습니다. 거대한 생쥐와 로봇이 하늘에 두둥실 떠 있습니다. 열기구 하면 절로 떠오르는 이곳 바로 카파 도키아인데요. 축제를 맞아 20여 개국에서 만든 재미난 모양의 풍선들이 하늘로 둥실 날아올랐습니다. 열기구를 타면 볼 수 있는 드넓은 바위 지형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인데요. 이 특별한 경험을 위해, 작년에만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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