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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일 고위급협의'에 미 적극적…일 무응답"

입력 2019-07-12 07:09 수정 2019-07-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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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일 3국간에 고위급 협의를 하려고 한다", "미국은 매우 적극적인데 일본 쪽에서는 답이 없다"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중재와 조정 역할을 기대하고 워싱턴을 방문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11일) JTBC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만난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동맹 국가 사이의 문제가 건설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좋을 거라는 얘기를 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지금 한국과 일본 간 상황에 대해서 미국이 중재에 나설지, 과연 우리측에 힘을 실어줄지가 아무래도 지금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인데요, 추진이 되고 있다는 한·미·일 고위급 협의에 대한 보도부터 보시고, 워싱턴 연결해서 지금 분위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효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들어간 김현종 2차장은 한·미·일 고위급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과 미국은 적극적인데 반해 일본에서는 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종/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 미국은 매우 적극적인데 지금 일본이 답이 없어서 좀 건설적인 방법을 찾는 게 좋은데 아직도 일본 쪽에선 답이 없네요.]

전날 만난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은 "건설적인 해결을 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종/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은) 동맹국 사이에서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 잘 해결되는 게, 건설적으로 해결되는 게 좋을 거라고 이렇게 얘기…]

미국의 중재나 조정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의회 쪽에서도 "두 동맹국이 협조하면서 건설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장의 미국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의 비상한 각오'를 밝힌 직후 이뤄졌습니다.

청와대가 한·미·일 고위급 협의를 추진해 미국과의 공조로 사태 해결에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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