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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흥행 뒷심으로 천만 눈앞…관객 사로잡은 비결은

입력 2019-07-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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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탄자 타고 하늘을 날고 요술램프에서 거인이 나오고. 한번쯤 보고 들었던 '알라딘'입니다. 이 영화가 예상을 깨고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뒀습니다. 사람들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았을까요?

권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리듬을 타고, 공연장에 온 것처럼 휴대전화 손조명도 흔듭니다.

영화속 알라딘을 맡은 배우도 이것이 신기한 듯 감사인사를 남겼습니다.

[메나 마수드/배우 : '흥'과 열정 감사해요.]

영화 알라딘은 개봉한 지 50일 만에 950만 관객을 넘겼습니다. 

보는 것을 넘어 듣고, 또 부를 수 있어 인기를 모았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같이 따라부르기 상영 열기가 이어졌는데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더 빠르게 늘었습니다.

영화에 더 가깝게 다가서는, 즉 친밀감을 형성한 관객이 그만큼 많았습니다.

어린 시절 만화영화를 즐겼던 30~40대 관객들이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극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보고, 듣고, 부르고 또 체험할 수 있는 영화는 영화를 즐기는 문화도 바꿨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알라딘의 이야기는 영화에서는 또 다르게 접근했습니다.  

자스민 공주는 정략결혼에 반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합니다. 
   
백인이 아니라 이집트 출신과 인도계 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전통적인 이야기에 파격을 불어넣고 노래 부르고 체험하는 영화로 관객과 밀착한 알라딘은 영화속 한장면처럼 그렇게 흥행의 양탄자를 탔습니다.

(화면제공 : 디즈니)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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