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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부대장 '폭언·갑질' 의혹…공군, 감찰조사 착수

입력 2019-07-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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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모 항공부대 대대장이 대원들에게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심한 폭언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공군 항공부대 대대장의 인권침해와 사적 지시 사례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온 것입니다.

청원인은 이 글에서 "대대장이 비상대기 근무 교대 중인 조종사에게 지시해 지인에게 전자담배를 갖다주라고 하는 등 사적인 업무를 상습적으로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대대장이 "대대원들 모두 떨거지들만 남아있다"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도 자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군은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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